보노

윈덤그랜드호텔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까페
제과 기능장 현판도 붙어있네요.
샌드위치까진 없고 빵종류 몇가지와 케이크류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 50%할인 프로모션 중이었는데 평범한 커피맛은 아니라 만족했습니다.

창가에 있어서 전면으로 보이는 호텔앞 초록초록한 풀밭과 푸른 바다와 하늘이 아름다웠습니다
조식먹으러 여기로 오긴 약간 아쉽겠지만
송도왔다가 까페갈일 있으면 어중간한 다른 까페 가느니 여기 올것같아요

이정원

더 델리&카페 내부는 1층 로비만큼이나 넓은 테이블과 쇼파 좌석으로 되어 있어서 휴식하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입장한 후 원하는 좌석에 착석하면 직원분께서 태블릿PC로 카페 메뉴판을 간략히 소개해주십니다.
어디든 카페에 첫 방문을 하게 되면 기본 메뉴부터 마시다보니,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베이커리는 진열대에 있는걸 직접 본 후 주문하면 되는데, 우유 생크림빵과 밤팥빵을 골랐어요!

입구의 안내 전광판을 보면 아시겠지만, 더 델리&카페 내의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중입니다.
첫째.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 더 델리의 빵을 구매하시면 테이크 아웃 커피를 제공해줍니다.
단, 선착순 10명 한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더 델리 이용일에 생일인 고객께는 조각 케이크를 제공해줍니다.
셋째. 15시부터 18시 사이에 카페 이용시 커피를 30%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밖의 한적한 뷰를 감상하고 있었고, 주문 후 약 10분뒤 예쁘게 플레이팅 된 베이커리와 커피를 자리에 놓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제과기능장 명판이 걸려있던데, 그만한 이유가 있더라구요~
우유 생크림 빵의 우유내음과 밤팥빵의 은은한 팥향만 맡아도 맛있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리고 초코쿠키도 제공해주셨는데, 이거 돈 받고 파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진짜 존.맛.
우유 생크림빵은 폭신하면서 절제된 생크림의 달콤한 맛이 여느 빵 저리가라였어요~
밤팥빵은 잘 잘라서 단면을 보여드리자면, 팥도 꽉, 통밤도 꽉 들어있어요!
인위적인 팥의 맛은 결코 아니었고, 밤과 팥의 단 맛의 조화가 그냥 美味 였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원두의 깊은 맛과 약한 산미가 딱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었고, 바닐라라떼는 진한 우유와 고소한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또 하나의 놀라운 사실은 바로 커피가 한 잔 더 리필이 된다는 점입니다.
아메리카노에 한정해서 리필이지만, 진한 커피의 맛을 좀 더 즐길 수 있다는게 어딘가요?!?!!
카페 내 차분하게 흘러나오는 음악과 푹신한 쇼파에 편히 앉아 커피 한 잔에 맛있는 빵을 한 조각씩 먹으니 그냥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ERIC N.

코코아 번이 진짜 맛있는 곳! 대한민국제과 기능자인 제빵사가 있는 엄청난 집! 갓 구운 빵은 9시 와 2시 30분에 나와요. 로비 입장 후 오른쪽에 있어요.

john L.

세트 메뉴 가성비 좋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2잔에 디저트 메뉴 하나 고를수 있습니다. 금귤 디저트 너무 맛있어요👍

Boston T.

밤식빵사면서 날짜가 없길래 날짜가 언제까지냐고 물어봤는데 저희는 당일만들어서 당일폐기한다고함. 그래서 그럼 하루안에 먹어야되는거냐고 물어보니 공격적인 투로 당일폐기한다고 함. 그래서 다시 하루안에 꼭 먹어야하는거냐고하니 옆에 캐쉬어분이 어떻게 보관할꺼냐고 물어봐서 냉장고보관할꺼라니 그럼 이틀은 괜찮다고 함 ㅋㅋ 질문을 이해못하고 대응이 별로인듯. 아예 질문할때 처음부터 상온은 하루이고 냉장고보관은 이틀이라고 하면되지않은가.....대응 메뉴얼이 없는건가? 자기들이 안팔리는 제품 당일폐기하는건 당연한거고 보관방법을 물어보는건데 로봇처럼 자기들은 당일폐기한다고 해서 질문을 이해못한건가 당황스러웠음. 밤식빵은 그저 그렇고 부츠크림치즈베이글은 너무 달아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