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코브 이터널 저니 - 기장군, 부산광역시

Donna K.

이터널저니는 아난티 타운에서 가장 큰 500여 평의 규모로,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문화적 컨텐츠를 접하며 나만의 취향, 감성, 라이프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여행, 철학, 인문, 식음, 예술에 대한 다양한 서적과 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등 지적인 즐거움으로 가득한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굿즈를 만날 수 있으며, 커피 한 잔 마시며 관심있었던 책을 읽고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에헷

20230219
원래는 부산 숙소로 아난티 힐튼 호텔 오고싶었지만
남편이 해운대 바닷가 근처로 숙소를 원해서
다음을 기약했어요.

글치만 미리보기? 느낌으로 ㅋㅋㅋ
숙박객이 아니어도 가볼 수 있는
이터널저니에 가보기로 했어요.

주차는 호텔에도 가능했으나
아무래도 가성비 좋은 오랑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사찰이 앞에 있구요 바닷가 바위 위에 용왕단이라고
작은 법당도 있어요.)
오시리아 해안 산책로를 20분정도 걸어서
천천히 이터널저니 도착!

오는 길에 소나무숲?도 있어서 솔향기도 맡으면서
기장 바다에서 해녀들이 물질하는 모습도 보면서 왔어요.
날이 좋아서 더욱 만족.

이터널저니는 서점이면서 카페
다양한 팬시용품도 준비되어 있는 그런 공간이었어요.
음료만 마셨는데 빵굽는? 냄새가 넘나 유혹적 ㅎㅎ

알파카인형 만져봤다가 그 촉감이 너무나 보드라워서
구매욕구를 억누르느라 힘듬요 😂

밖에 테이블도 있고 다른 까페도 있고
약간 프리미엄 아울렛 느낌도 있지만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진 아울렛은 없겠죠?

너무나 만족스러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화장실은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서
지하주차장에 있는 화장실 이용.
찬물만 나와서 손시렵.

초설

기장 아난티 내에 위치하여 도서, 잡화 등을 판매히는 곳으로 분위기가 특히 좋음.독서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어린이 서점도 있음. 투숙객이 아니여도 이용 가능함.

미소녀천재

아난티코브에서 가장 핫한 이터널저니 서점.

이터널저니의 가장 큰 장점은 여유가 느껴지는 셀렉션이다. 도심지의 서점과는 다른 아난티코브 투숙객을 타겟으로 잡아서 그런지 예술 디자인 여행쪽 라인업이 강하고, 키즈라인 서적도 꽤나 강합니다.

양보다는 질-!! 주제에 맞게 책의 전면부를 보여주고 있다 배치나 큐레이션 주제가 참신하다. 라틴아메리카 작가 라인업을 이렇게 많이 보유한 서점은 국내에 아마 없을듯. 예술사도 시대별로 사조별로, 철학도 시대별로 아주 친절하게 큐레이팅 해 놓았다. 이슬람 예술이나 아프리카 예술같은 분야도 꽤나 잘 조명해 두고 있다.

내부에 앉아서 책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커피도 마실 수 있어 쾌적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부산호텔의 이터널저니(Eternal Journey)는 책문화 전시와 편안하게 독서에 몰두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호텔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있으며, 카페, 레스토랑 등이 위치한 아난티코브 타운 내에 있습니다.
서점 입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차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서점 한 편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난티타운 내에도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입점해 있어 시원한 바다풍경 만끽하며 식사와 산책이 가능합니다.

YounKyoung C.

책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향수구매도 하고 볼거리많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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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위한 코너에선 책과 아이들용 의자 뿐아니아 티비가 있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어요. 커피숍이 서점 안에 있어서 커피도 마실수 있어요. 물론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고요. 책 구성도 잘 해놨어요. 일반적인 베스트 셀러 위주가 아니라 주제에 맞게 잘 만들어진 책들을 갖다놓고 있어요. 매월 하는건 아닌것 같고 이달 주말마다 선착순으로 유무료 강연 또는 체험행사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아저씨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평일에 한적하게 즐기고 와 더욱 만족합니다. 교보문고처럼 내가 찾는 책은 없어도 다양하게 큐레이션된 도서들을 접하는 것도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