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슬립커피 - 수영구, 부산광역시

philip SEO (philip W)

우연히 지나가다가 주차가 돼서 가봤는데 다소 어두운 조명 분위기로 입구 스테인드글라스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자리들이 널찍해서 정말 편했고 전시회도 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 때 사람도 별로 없었고 다들 조용한 분위기 잘 지켜주셔서 편안히 티타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층은 소품 숍이 있습니다.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은.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I happened to pass by and was parked, and the stained glasses at the entrance are very attractive because of the rather dark lighting atmosphere.

The seats were spacious, so it was really comfortable, and it was nice to have an exhibition. There were not many people when I visited, and everyone kept a quiet atmosphere, so I could enjoy the tea time comfortably.

There's a prop shop on the second floor. I didn't buy it, but it was decent. There were a lot of items.

Ga young Bae

작년 여름에 들렸을 때 딥슬립커피를 맛보고 반해서 또 들리게 되었어요. 1층엔 카페와 전시, 2층엔 샵들이 위치해있어요. 작년에 구경 갔다가 신기하게 아는 동생의 샵이 2층에 있어서 반갑게 인사한 기억이 있네요. 커피를 내리는 공간 뒤 벽화에도 작년과 다르게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딥슬립커피,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아쉽게도 내부 좌석이 꽉 차서 야외 테이블에 앉게 되었어요. 내부에는 콘센트도 많고 조용한 분위기라 책을 읽거나 일을 하기에도 좋은 공간인 것 같아요. 딥슬립커피는 라떼에 초콜릿이 들어가 뒤섞지 않고 그냥 마시면 커피의 향긋한 맛과 달달한 맛의 조화가 좋아요.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었어요.

K

전시가 있고
음료 맛은 평타 정도
약간 독특한거 같으면서도 살짝 심심한 느낌의 카페
작업 할 거 있을 때 가면 좋을 듯

Kim Raymond

수영로타리 근처에 커피숍은 많아요.
그러나 뭔가 다른...
넓은 공간에 맛있는 커피

SEHUI AN

내가좋아하는 헬카페 원두를 쓰는 곳. 디카페인도 되고 술도 있고 다양한데 뭔가 다 맛있다하기에는 살짝 부족..? 공부하는사람이 많고.. 지금 2층은 폐쇄

양승윤 (gooooi)

▫️
일반적으로 부산에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카페 이상으로 느껴지는 곳이였어요.
커피는 기본으로 괜찮았고
공간감이라던지 커피 이외의
요소들로 인해서 카페 그 이상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주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소품샵을 비롯
세컨드핸드 샵 등등 공실마다
각자의 컨셉을 가지고 디스플레이를
해놓았는데 그것 또한 볼거리 중 하나에요.

제가 오너가 된다면 이런 장소
하나쯤은 가지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에요•_•

이주영

오늘 이곳에서 작은 영화 영화제가 열렸어요.
김민근감독님의 <엄마풍경집><나는 보았다><손님>3편의 영화를 딥슬립커피숖안을 가득메운 관객들과 함께 숨죽여 보았죠.
영화는 엄마의 부재, 혹은 부모역할의 부재에 관한 것인데 그냥 담담하게 보여주고만 있는데도 상당히 많은 감정이입과 부모로서의 나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물론 내옆의 많은 젊은 친구들은 저와는 전혀 다른 각도로 봤겠죠.
상영후 영화평론가와 감독님과 관객들이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도 매우 좋았습니다.
부산서 하는 작은 영화영화제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너무 좋아서 앞으로는 자주 가게 될것 같네요. 강추입니다!

뚜쭌

느낌있는 공간. 부산의 멋쟁이들이 한번씩 방문했을 것 같아요!
2층에는 빈티지샵과 포스터나 의류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