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퐁드부아 - 달성군, 대구광역시

홍영기

대구 근교로 방문 하기 좋은 카페입니다
커피는 보통이고 바게트가 가성비 괜찮습니다
어른들이랑 같이 가기 좋은 카페 입니다

이예지

오픈시간에 가니 조용하고 분위기 너무 좋았어요
커피도 맛있고 음식도 괜찮아요

디쭈

왜 난 이런카페 근처에 안살까 ㅠㅠ 올해 가본 카페 중 단연 손꼽는 곳임. 진짜 아무것도 없는 산에다가 대규모로 카페를 구축했는데, 이런 카페들이 몇개 더 있고 아직도 확장과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라는 점에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됨. 주말마다 태블릿 들고 놀러오고 싶을 정도인데, 세상 먼 곳이라 참 안타까울 따름임. 음료값은 중상인데 디저트가 저렴함. 진짜 양이 많음. 바게뜨 먹었는데 진짜 맛집 빵가게 온 느낌이라 몹시 만족스러움.
건물이 여러채이며, 카페에는 맥킨토시 앰프를 비롯한 음향장비가 설치되어있는데 여기 자리에 꼭 한번 앉아보고싶음. 바게뜨를 살포시 추천하며, 시그니쳐 메뉴인 메이플라떼도 괜춘했음. 나, 다시올게

★★★☆☆: 재방문 의사 없고 그냥 그저그런
★★★★☆: 전반적으로 좋으나 가성비가 떨어지거나 서비스가 부족하거나 무언가 조금 아쉬운 집. 재방문해서 재확인해볼 필요 있음
★★★★★: 나무랄 것 없고 타지에서 누군가 놀러온다면 같이 가고싶은 집

ks B.

광합성하기 좋고 사진찍기
좋고 아이들 부모님들과 나들이 하기 좋은 곳
일반베이커리카페처럼 화랴하고 달고 종류만 많은 흔한 빵을 파는 그런데가 아니리 다행이었음
치아바타 바게트 같은 건강빵 몇가지지만 빵 맛이 아주 좋은편
감자스프와 초당옥수수라떼 맛있음
등받이ㅜ없는 의자들이 많아 그건 좀 아쉬운 점.

JIN D. (.

대구 달성군의 조용한 산중턱에 자리잡은 예쁜 카페

평일에 방문해서 주말만큼은 붐비지 않아서 좋았네요

주차공간 야외에 넓게 조성되어 있고 카페공간이 실내부터 실외까지 정말 넓게 있습니다.

주문을 받는 본관 외에도 별관이 2개 더 있네요.

야외 공간이 잘 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카페 근처에 귀여운 냥이들이 살고 있네요^^

Ga Y. B.

평일 점심시간 뒤에 가니 한산한 편이었고 야외 마당자리, 내부의 편안한 쇼파, 폭포 뷰 등 앉고 싶은 곳에 앉을 수 있었어요.
커피는 약간 신맛이 나는 원두를 사용하였고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그니쳐인 메이플 라떼는 커피, 연유, 크림 등이 들어가서 당충전은 확 되지만 조금 단 편이라서 빵들과는 잘 어울리진 않았어요.
감자 치아바타는 치아바타 윗 부분에 감자퓨레가 조금 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원래는 카페만 있는 걸로 알았는데 다이닝, 티하우스, 스테이 등이 생겨서 영역이 커졌더라구요. 불어로 깊은 숲속이라는 오퐁 드 부아 이름답게 미니 폭포도 있고 가을에 선선하게 맑은 공기 쐴 수 있게 인테리어나 원예도 너무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어요. 다만 베이커리는 가격이 안 적혀있어서 계산할 때 가격을 알 수 있게 해놨어요.

최수경

동서양의 만남.한쪽은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져 숲속정원느낌이나고 또 한곳은 식사와 더불어 차만 따로 마실곳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듯요~~~

Hayeon W.

산 중턱에 위치 해 있어 차가 없이 오기는 힘들 것 같은 카페입니다. (주차장은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아메리카노(5,000원)와 아포가토(7,500원)를 시켰는데 커피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아메리카노가 약간 싱겁기는 하지만 탄맛이 나지 않는다는 점은 칭찬할 만 합니다. 약간의 산미가 있는데, 호불호가 크게 갈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식으면 산미가 강해지기 때문에 산미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식기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포가토는 무난한 아이스크림과 나쁘지 않은 에스프레소의 조합이라 맛있었습니다. 주말 6시 반에 방문하였는데 빵이 전체 매진되었습니다. 빵을 드시고 싶은 분들은 좀 더 일찍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주문 대기가 적어서 빠르게 음료를 받았습니다.
카페는 실내 공간과 야외 공간으로 나뉘는데, 실내보다 실외가 훨씬 넓습니다. 실내 공간은 ㄱ자 모양으로 많이 넓지 않기 때문에 날씨 좋을 때는 야외에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문객이 많아 실내가 약간 시끄러운 편입니다. 조도가 낮은 편이라 독서의 목적으로 방문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음료 및 빵의 가격대가 높은 편이나 인테리어와 경치가 좋기 때문에 자릿세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포토존이라고 부를만한 포인트 공간은 없고 사진보다는 눈으로 실내와 야외 경치를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카페에 비해 40대 후반~60대 초반으로 보이는 고객의 비율이 높은 편이고 아이와 함께 올 수 있습니다. 근처에 가든이 많기 때문에 (딱히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닙니다.) 4인 정도의 50대 분들 모임이나 아이 동반한 가족모임에서 식사 후 방문할 목적으로 추천 드립니다. 6인 이상의 단체 테이블도 있어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적절합니다.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하기 애매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실내공간). 소음에 크게 신경쓰지 않거나 좋은 경치를 즐기며 대화하고 싶은 분들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카페까지 올라오는 길이 예쁘기 때문에 드라이브가 주 목적이었던 분들께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특히 결혼식도 가능할 것 같은 야외 공간이 있어 혹시 결혼식과 같은 파티의 목적으로 대관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은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정말 멋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