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플랜트 하남 - 하남시, 경기도

마린시티

스타필드와 가까운 것도 한강뷰가 있는 것도
미사 강변도시와 붙어있지도 않은 위치임에도
일부러 찾아가는 카페로 자리 잡은
하남 덕풍에 하우스플랜트 (2020년 4월 오픈)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철문이 닫혀있는
모습과 콘크리트 벽 외관에
어디가 입구인지 헷갈릴 겁니다.
주차장은 가게 뒤쪽에 위치하며
비포장이네요. 들어서면 새것인지
중고인지 모를 빈티지한 목공품과 가구가
반겨주는데 그 분위기가 아주 독특합니다.
그다음 반겨주는 것은 까만 고양이와
갈색 무늬의 고양이. 사람 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손길을 거부하지 않네요.
고양이답게 애들은 아주 얌전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외관과
달리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내부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음료의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으나 맛은 괜찮은 편.
특히 아인슈페너를 잘 마시고 와서 기억에 남습니다.
아인슈페너 7천원. 아메리카노 6천원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한 편이고
애견 애묘 동반 카페라 손님들이 가끔
데리고 오는 강아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본인이 방문한 시간은 한가한 오후 시간이라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았는데 주말에는
제법 번잡할 듯합니다. 차로 와야 하는
위치상 차를 많이 가지고들 오실 건데
한가한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케이크도 꽤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데 싸게는 3만 원대부터
비싼 것은 6만 원대까지 있어
조금 접근하기에는 쉽지 않은 가격.

개인적으로 예전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마스코트 강아지 한 마리가 같이 상주한다면
더욱 인기가 있을 것 같고
처음 오는 분은 공장 같은 그 느낌에 다소
낯선 기분이 드는 곳이긴 하지만
이곳만의 매력이 충분했던 카페.

Min

예쁘고 감성적이긴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는 규모가 작은 카페예요. 메인 포토존인 외부 벽돌 건물이 다 카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부분은 전부 관계자외 출입금지거든요. 앉는 곳은 좌석간 거리가 꽤나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손님이 꽉 차면 복작복작한 느낌이에요. 주말에는 자리잡기 힘드실 수도...
카페 옆쪽의 창고같은 공간에는 대형 빈티지 가구들을 판매하는데 관심 있으시면 한번쯤 구경해 볼 만 해요. 전부 다 빈티지는 아니고 빈티지 풍으로 느낌 낸 것과 실제 빈티지 섞여있는 듯. 커피 맛은 무난하고 직원분은 매우 친절하세요.

김필원

케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여친이 좋아하는 카페예요
옆에 가구공장쪽 구경도 하구 재밌는시간이었어요
여름에 더운데 케익이 실온에 있어서 조금 그랫어요

곽성은

처음엔 바로 앞에서 어디로 가는거지? 했어요
알아야 찾을수있어요
아닌거같은? 문으로 들어가니
시끌시끌하고 사람 엄청 많으네요
다른세계로 들어온 느낌이에요
가구들도 멋지고요
구석구석 찾는 재미가 있네요

JINs You

아마도 기존엔 가구공장이었던 곳 일부를 카페로 만들어놨음(가구관련 사업장도 같이 운영되는중이라 깜놀)

Myoums Lee

바람쐬러 자주 올것 같아요. 진짜 넓고 빵과 커피 모두 너무 맛있었어요.
애견 동반 카페네요. 주차도 편해요.

Robin Nam

엔틱카페라면 하우스플랜트. 하남에 위치해 있고 창고형으로 엔틱가구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오래된 특유의 그 곰팡이 향 비스무리한 냄새도 가득하다. (이게 엔틱의 묘미라 생각해요) 정말 많은 가구와 소품들. 그 시간의 흐름을 오롯이 간직한 느낌이 너무 좋은 곳. 가구도 구입도 가능하고 카페 역시 그 엔틱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 엔틱 가구가 필요하다거나 이색적인 테이트 코스로 좋은 곳.

김주란

❤️ 하우스 플랜트 카페에서 ❤️
즐거운 만남을 가졌어요 ^^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티타임 ^^
커피와 음료 그리고 케이크까지 완벽하다는~~
젤 좋은건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실내동반 가능하다는것입니다^^
다음주 재방문 하게되면
사랑스런 반려견과 방문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