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동해어달해변점 - 동해시, 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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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비교적 한적한 해변에 있는 적당한 크기의 카페다. 아다시피 체인점이지만 여기 만의 분위기가 있다. 해변과 붙어 있고, 시야를 가로막는 그 무엇도 없다. 해변의 왼쪽으로는 푸른 나무들로 가득찬 푸른 곶이 나와 있고, 오른 쪽으로는 어달리의 크고 작은 집들과 멀리 어달항이 보이는 경치.... 동해안이라면 그리 특별한 것도 아닐 경치지만, 이곳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해변을 끼고 있어서 한적함과 함께 정감이 풍부하다. 물론 내 경우다.

속초, 강릉, 동해의 바닷가를 자주찾는 나로서도 여러 군데의 해변 카페를 다니곤 하지만 유달리 이 가게가 마음에 든다.
창가 자리가 비교적 넉넉하게 많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여름 해수욕철이면 카페는 아주 붐빈다. 그러나 평일 오후에도 사람들이 많다. 이 한적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올해에만 이 카페를 다섯 번 정도 찾았다. 그저 커피 한잔과 작은 케익을 먹을 뿐이지만, 이곳을 갈 때면 늘 오후를 통째로 비운다. 가서 저녁을 먹기 위해 게으르게 일어날 때 까지 앉아서
바다를 한번 보았다가, 태블릿 화면을 보았다가 하면서 오후를 보낸다. 자리를 찾아 동동거릴 정도는 아니기에, 그래서 차릴 염치가 별로 없어서 마음 편하게 머무르다 온다.

강화도에 있는 작은 카페 로뎀트리에서 광활한 갯벌과 석양을 보는 것과 함께 여기에서 보는 동해의 점점 무뎌져가는 물색과 하늘 색을 보는것이 나의 애착이다.

케익이나 빵은 어디에서나의 투썸과 같다.
커피도 물론이다. 그러나 카페의 음료와 음식이란 분위기와 장소의 맛 아니던가...
보통 이상은 한다.

일하시는 젊은 분들도 상냥하다. 키오스크 주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밝은 모습을 볼 수있다.

주차는 카페 아래 6미터 도로 변에 주차구획이 잘 정비되어 있다. 안목해변과 경포해변의 정신없는 주차를 생각하면 여기는 주차천국이다. 여름 한철을 빼고다. 주말엔 가본 적이 없어 모르지만, 해변이 길어 아마도 걱정은 없을 것이다.
평일은 넉넉하다. 주차비가 없어서 더욱 좋다.

seonhwa L.

바다뷰가 정말 좋은 투썸플레이스. 매장앞에 주차가능하구요. 매장도 넓어서 여러명이 와도 부담없이 담소를 나눌 수 있어요.

ᄋᄉᄋ

동해에서 뷰 좋은 큰 카페를 찾아 투썸에 왔어요!
공간이 넓고 창이 탁 트여있어서 좋아요 ㅎㅎ
-2025.01.02.

Sumi H.

이도동 우리 집에서 9.9 km 가야 있는 동해어달항점 투썸.
옥상을 포함 3층 건물 전체가 까페임.
건물 전체가 매우 크고 해변 바로 앞에 있어 멋진 바다 뷰를 어느 자리에서나 즐길 수 있음. 바다를 보며 야외테라스 좌석에서도 차를 마실 수 있어 겨울만 피하면 바다 바람 냄새 맡으머 바다를 몇 시간 눈에 담을 수 있음.
따스한 봄 여름에 루프탑은 경쟁 치열할 것으로 보임.
전국 투썸 중 손꼽을 만한 풍경과 건물 옥상이나 2층 베란다에서 보이는 해변이 동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있어 사진도 잘 나옴.
Cj one카드 적립됨.
저녁 식사 시간에 가니 손님이 적어 자리 잡기 좋았음.
건물 바로 앞 해변 주차장에 차 대고 바다 즐기다 들어가기 좋음.

대근오

조용한 바닷가 카페를 찾아서 강릉에서 부터 내려오다가 찾은 곳 입니다. 바로 바닷가 앞이라서 좋았어요.

황성호

바다가 보이는, 바다멍도 이야기 나누기도 좋은 곳이네요.

PRODUCER S.

분위기와 뷰가 좋습니다. 공간도 넓고 바로앞에 멋진 바다를 안에서 보기좋게 의자가 잘 세팅되어있습니다. 또한 유리도 시야가 탁트였고 건물 외부도 사진찍기 좋게 깔끔하고 바다 보기 좋은 옥상이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 구조상 2층과 그 이상은 계단이 구조상으로 조금 높아서 음료를 가지고 오다 실수할수 있으니 조심하면 더 좋아요. 맛도 좋고 메뉴도 다양합니다

이영선

친정엄마랑 양양 가면서
일부러 들렀네요
바다랑 붙어있는 도로도 좋고
평일이라 한산해서 더 좋았고....
약간 흐린 날씨가 아쉬웠지만
루프탑에 있는 천국의계단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