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 종로구, 서울특별시

Y오키도키 (여행준비)

겨울에 창경궁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창덕궁에서 함양문을 통해 들어가는 것도
처음인지라 천천히 창경궁뒷길을 걸었다.

뒷쪽으로 부터 걸어오다보니
예전에는 못 보고 지나쳤던
'성종태실비'도 보게 되었다.

오늘은 해설시간이 맞지않아
내일을 기약하고 왔는데
눈이 쌓인 연못 '춘당지'를 천천히 돌아보며 창경궁의 고요함을 느껴
보았다.

대온실도 들어가서 잠깐 몸을 녹이며
아쉬운대로 동백꽃도 보고나왔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문인 홍화문을 통해 들어가는 것보다
창덕궁을 통해 들어 가는 것이
조용히 산책하는 분들에게는
더 좋은 코스라 생각이 들었다.

환환

창경궁.

창경궁과 창덕궁은 경복궁의 동쪽에 위치해 있어 동궐이라고 불린다. 창경궁 옆문으로 나가면 춘당지가 있다. 물이 탁하지만 넓은 하늘을 담아 흐르는 구름은 다소 아름답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조상들의 역사 문화를 배우기 좋은 곳이다.

2023.10.09 - 방문

YJ Oh

조선 세종때 세웠던 '수강궁' 터에 성종이 더 확대해서 지은 궁궐. 1483년도에 창건되었다가 임진왜란때 소실 되었고, 1616년 광해 8년에 중건되었다고 한다.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리웠고, 후원 정원을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일제는 이 궁궐을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이용하며 의도적으로 궁궐을 훼손하고, 지위를 창경원으로 격하하였다. 1983년에 이르러 다시 '창경궁'으로 환원하여 복원했고, 조선시대에 그려진 '동궐도'를 기반으로, 소실된 많은 건물과 전각들을 복원하려고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궁궐 안쪽으로 가면 '대온실'이 있는데 1909년에 건축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이라고 한다. 그리고 서울 도심에서 흔치 않은 전통양식의 넓은 연못인 '춘당지'도 있어 그 멋진 풍경을 감상할만 하다. 바로 옆 창덕궁으로 가려면 별도로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야 한다. 궁궐내 많은 건물들이 없어져 휑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하루 빨리 복원공사가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쩨니 JXNNYQIM

추석연휴 중에 갔더니 입장료 무료였어요. 날씨 좋은 날 가면 산책하기도 좋고 꽤 넓어서 볼 것도 많고 사진 찍기 좋아요.
주차장이 따로 있긴한데 주차장이 크지 않다보니 차가 많아서 주차장 들어가는 줄이 길더라구요.
창경궁 맞은 편 서울대학교 병원 암 연구소에 주차해서 편하게 주차했네요(시간당 3000원)

Choong woo Kim

창경궁 야간궁 투어
창경궁 안내 해설티켓은 쿠팡에서 구입해 예약해서 갔습니다 .안내해설사 선생님을 따라 돌면 1시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잖아요? 해설을 들으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고 데이트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조승희

역사 설명 패키지로 방문했는데, 다양한 이야기와 쉽게 넘어갈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넘 좋았고, 야경 투어라 창경궁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은 1,000원
아이는 무료였고, 다둥이카드 실물카드를 제시하면 어른도 무료입니다.

Skye Tree

창경궁 야간개장 예약없이 입장 했습니다.
21시까지 개장합니다. 20시 입장 마감합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조선시대 성종(1483년) 때 건립되었으며 일제시대에 훼손이 되었지만 1980년대에 복원을 진행하여 현재의 모습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어두운 야간에 가로등 없는 이곳을 조명 없이 걸으니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기분을 느꼈습니다. 평온하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ambilove Kang

창경궁을 해설사 동반하여 관람하길 추천한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우리 역사와 비사들을 들으며 감상하는 창경궁은 우리의 소중한 역사를 담고 있는 문화재이자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