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난장 -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Productive M.

# 민호씨 Pick 국내 명소

칙칙한 아날로그 시절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 20세기 전라북도향토문화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전주난장에 다녀왔어요. 어른들은 옛시절 회상하기 좋고 아이들은 살아보지 않은 시대를 접할 수 있어 재미난 공간이었습니다.

* 입장료 유료
* 음식물 반입 및 반려동물 동반 금지

전시공간을 제대로 둘러보고자 하면 2시간도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옛스러운 분위기며 소품이며 디테일 하나하나가 장난아니었네요. 넓지 않은 면적에 아주 옹골찬 구성이었습니다. 당시 사회상과 문화, 하물며 산업까지 다방면에서 너무나 잘 재현했어요.

눈으로만 보는 전시관과는 달리, 이거저거 직접 만지고 작동시킬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인 것도 이곳을 더욱 빛나게 했습니다. 옛날 노래방, 오락실, 비디오, 우물물 푸기 등 요즘에는하기 어려운 것들이니까요. 오감만족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전통먹거리 구역도 완벽 재현시킨다던데 완전 기대돼요!

전주한옥마을 갈만한 곳
- 오감로니미술관, 삼양다방, 한옥마을전망대카페
- 전통술박물관, 닥터곽갤러리, 전주공예품전시관
- 교동미술관, 최명희문학관, 전주부채문화관, 오목대
- 경기전 및 어진박물관, 전동성당, 더마시랑게카페전망대

Ji H. S.

아이들과 가기 너무 재미있는 곳이었어요. 규모가 어마어마하고 60-80년대 한국의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수있었어요. 워낙 볼거리가 많아 관리하기힘드시겠지만 먼지가 많은것 외에는 체험 박물관개념으로 훌륭했습니다.

예전에 어렸을때 사용했던 물건들을 보니 반갑기도하고 참 지금은 한국이 많이 발전했음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부모님세대부터 저희세대까지 늘 보고 자랐건 물건과 풍습들을 고스란히 재연해낸 곳이니 가족끼리 꼭 가보세요!

연인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무료 추억의 오락실도 잊지말고 해보세요!

bengi K.

생각보다 내부 규모가 크고 예전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엔 더워서 구경하기 힘들 수도 있는데 중간중간 에어컨이나 대형선풍기가 있습니다.

나오기전에 시원한 생수랑 고구마를 나눠줍니다. 압권은 냉동창고 체험이 찜질방 아이스룸처럼 너무 시원했습니다.

좀 아쉬운건 초기비용이 많이 들었다는건 인정하는데...

낡고 기괴한 마네킹과 부실해 보이는 출렁다리나 나무로 얼기설기 짜놓은 오르막길은 좀 개선이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フンタン

옛날 한옥마을 좋았던 기억만 가지고
한옥마을 방문했다가 상권 다 죽어서
볼게 1도없고 먹을것도 특별한거 1도없어서
슬펐는데 그나마 여기가 볼만했고 재밌었네요
일본인과 방문했는데 여기는 재밌었다고하네요

seahyuk L.

파주에 헤이리 근현대사박물관도 다녀왔는데 전주난장이 훨씬 넓지만 근현대사박물관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듯... 시간남으시면 가시고 아니면 굳이 찾아가실 필요는 없는듯... 관리도 제대로 안되있고...

김태영

재밌고 신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많습니다
전주오시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Jm L.

생각보다 내부규모가 크다. 약간 방치형 박물관 느낌인데 나름 구성이 알차고, 한번쯤 둘러보기에는 나쁘지않다. 근데 여름에는 좀 덥긴하다.

John Y.

전주 경기전 근처 한옥마을에 있는 박물관
입장료를 내고 처음 들어갈때 너무 비싼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스케일이 생각보다 크고 재미있었음
아이들이 특히 재미있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