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정원 - Gongju-si, Chungcheongnam-do

AJ's S.

2025.4월방문 / 이곳은 일제강점기였던 1936년 공주 원도심에 서양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해요. 현관의 포치, 전면 입구 기준 대칭으로 창을 배치한 구조가 전형적인 서양 고전주의 건축의 특징이지요. 석조나 석재느낌의 마감도 그러하구요.

이 건축물의 소유자이자 카페의 사장님인 윤희수 작가는 공주 문화예술촌 입주작가라고 해요. 2023년 공주 올해의 작가전의 작가로 선정되셔서 ' #시간의배꼽 ' 이라는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셨다고 합니다.

원래 이 건축물은 일제강점기 때 사업하시던 분의 사무실이었다고 하는데, 적산가옥의 여부를 여쭤보니 그건 아니었고, 그 후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뀌고 최종적으로 매입을 하셨다고 해요.

손때 묻은 가구들이 놓여진 고즈넉한 분위기는 우리를 사색으로 이끄는 마법이 있습니다. 번잡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차분함과 사색의 여백 속에 있기가 얼마만인가 싶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5300
라떼 5500

Chuja I.

공주의 미니공공주차장 안쪽으로 자리잡은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한 카페로 세월을 살아내신 흔적이 카페지기님의 흰 머리카락과 어우러지며 살짝 시크함으로 맞이해주셨다.
깔끔한 실내와 조용하게 흐르는 음악을 잠시 듣다 음료를 주문하고 유난히 포근한 날 가을이 지났지만 낙엽이 수북한 정원으로 나갔다. 겨울 햇살을 벗삼아 지인들과 꿀같은 대화의 시간을 보내다 음료 벨소리가 울리고 자기 잔에 진한 음료들이 등장!
진한 레몬차가 따뜻하고 달달하니 맛있다. 소금초콜렛과 젤리는 서비스~
한 시간쯤 수다 삼매에 젖어 놀다 나오며 실내에 머물지 못함이 조금은 아쉬웠다.

hyung S. J.

1. 주차가능
2. 라떼외10잔. 음료는 소소
3. 셀프서빙필요
4. 매장내 분위기가 좋구 주인장님의 간단히 초콜렛과구미 서비스도 좋았네요
5. 건물유래및 구조설명조 굿굿

BH A.

근대 건물과 책, 정원, 맛있는 커피와 바질 소스가 좋았어요.

SJ P.

멋진 장소입니다. 카페가 굉장히 분위기 있고 좋습니다. 날만 조금 선선해진다면 야외에서 차 한 잔 하기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있는 음악과 소품들, 그리고 그림들까지 정말로 멋지네요. 매장 앞에 6대 정도 주차할 수 있습니다. ^^

Hijung

1930년대 건물을 형태 그대로 복원한 아름다운 까페. 높은 목조 천장, 옛 창틀의 우아함, 그 창문 너머로 보이는 아름다운 정원. 예술가이신 사장님의 안목이 돋보이는 식탁과 꽃들, 책들은 물론 작가이신 사장님의 사진 작품들로 포근하게 쉴 수 있는 공간. 오랜만에 위로를 주는 공간을 만났다 ^^

Kyunghee O.

오늘 이 동네에 집 샀어요. 집 근처에 이런 카페도 있네요. 이사오면 자주 오게될거 같아요. 사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십니다.

_희소작은스튜디오

오래된 관공서를 개조한카페이며 문화공간으로 작은전시들을볼수있으며 근사한스피커로 음악을들을수있다.마치 근대화초기시대쯤으로 공간이동한 기분을 느끼며 오후에는 볕이 길게들어 근사하게 하루를 마무리하기좋은곳이다.
모히또는 주인께서 직접 기르신 허브로 만들어주시는데 역시나 바로따서 만들어져서인지 향이 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