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 여수 - 여수시, 전라남도

이경은

25.03.03 방문
날씨가 너무 안 좋아 실내 구경할 곳을 찾다가 가게된 아쿠아플라넷! 역시 명성에 걸 맞게 탁월한 선택이었다. 여의도 63빌딩에 있던 물고기 친구들 이쪽으로 이사 많이 왔다던데 괜히 반가운! 다양한 수중 생물과 인어&요정들 공연도 재밌었다.

Peter

수족관은 해양생물에게 감옥에 불과합니다.
방문하고 경험한 뒤 정말 후회했습니다.
인간은 잔인합니다. 동물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 비판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여, 비용을 지불하고 둘러보고 나서 리뷰를 남깁니다.

앞에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동물을 위해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생태계를 보호 관찰한다고 홍보가 되어 있어 한편은 기대하는 마음도 컸습니다.

그러나 정말 정말 후회했습니다.

제가 본 흰 돌고래는 벨루가는 반복해서 같은 타원형 궤도의 수영을 했습니다. 이는 몇 백키로를 이동하는 장거리 이동 돌고래가 좁은 곳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비정상적인 행동 같아 보였습니다.

또한 돌고래는 초음파를 내보내 반사되는 것으로 물체를 인식합니다. 넓은 바다와 달리 수조벽에 부딪혀서 돌아오는 초음파는 돌고래에게 치명적인 고통입니다. 인간이 메니에르병 또는 이명으로 겪는 고통을 넘는 수준이라 알고 있습니다.

벨루가는 높은 지능을 가진 생물입니다. 자신이 폐쇄적인 공간에 갇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돌고래는 인간이 먹는 낮은 지능의 물고기가 아닙니다.

일행들 포함하여 10여만원이 넘는 돈을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다른 생물을 학대하는 댓가로 돈을 쓰거나, 그것과 유사한 행위로 돈을 버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동물보호를 내세워 학대를 하는 기업을 도와주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수족관은 가지 말아야 합니다.

Dream K.

오랜만에 첮은 수족관에서 해양생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인어들의 쇼도 환상적이었어요. 헬가 스텐첼의 창의적인 작품도 잘 감상했습니다.

김나단

볼거리가 많습니다.
공연도 있으니 이것까지 보면 입장료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예약해서 온 게 아니라 현장 발권을 하면 상당히 비쌉니다.
올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고 할인 있는데로 받아서 오는 걸 추천합니다.
구경하면서 도장 찍는 것도 있는데 도장 디자인도 귀엽게 잘 나와서 소장하실 분들은 입구에서 도장 모으는 판? 받아서 들어가세요.
동물들은 물 속에 있을 때도 있고 나와있을 때도 있으니 안 보이면 좀 가다보면 밖으로 나가는 곳에서 볼 수 있으니 굳이 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JH Y.

벨루가도 보고, 메인수조 공연도 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바닷속 친구들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Monkey T.

아쿠아플라넷 여수 방문 후기

최근 워크숍 일정으로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방문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입장료는 꽤 비싼 편이었지만, 뱀띠 할인과 통신사 포인트 할인을 적용할 수 있어 약간의 혜택은 있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시설에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서울이나 다른 지역의 아쿠아리움에 비해 수질이 다소 깨끗하지 않아 보였으며, 관리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시 내용은 무난했으나, 특별히 눈에 띄는 장점은 없었습니다.

단체 워크숍 일정으로 방문했던 곳이라 특별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입장료를 내고 다시 방문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관리와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방문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동근

인어공주 쇼를 딸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했어요. ㅅㅅ
투명보트 타고 물고기랑 거북이, 가오리 먹이 주기 체험도 엄청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ㅅㅅ

황유석

최근 1년동안 2번 왔는데 입장료와 주차비가 따로 결제되는것이 좀 아쉽습니다
볼거리는 많으나 나갈때 주차비 결제할때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