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앙시장 - 중구, 서울특별시

bumsuk H.

박가네 쌈밥집
고기쌈밥 10,000원의 행복이다.
야채가 신선하고 된장국에 보리밥이 일품
현금만 가능하다.

Hanki L.

맛있는 음식점도 있고, 신당역에서 나오자마자 있어 교통편도 편리합니다. ^^

남이재혁

정말오래된시장입니다.저렴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너무많아요

Aenon K.

여러가지 먹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안경할머니막창곱창,할머니호떡,핫바에 하이볼~~ 모두 맛있었습니다^^

SJ Y.

웨이팅 있는 집들이 좀 있다. 호떡은 양도 많고 맛도 기름지지 않고 담백해서 먹을만하다. 근데 기다리는 거 생각하면 좀..? 안기다리면 먹을만한데 1시간 기다리면서 먹을만한것ㅇ느 아니다

최찬돌 (.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가게들이 많이 생겼네요. 일반 재래시장이나 먹을 거리 특히 실내 포차같은 것들이 제법 있습니다. 많이 붐비지 않고 신당역 앞에 있어 위치도 좋네요.

Mk

신당역 바로 앞 재래시장입니다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측으로 각 재료별 부문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대형시장은 아니고 중간 규모의 시장입니다
다만, 육류, 부속물, 생선, 야채 과일등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수집, 국밥집 횟집, 고기집등 요기거리도 제법 갖추어 있네요

(맛집)
보리밥집, 재구네 닭발, 황금육전, 작은식당, 할머니순대국, 할머니 멸치국수, 땡초곱창, 그리고 칼국수집등 ..
강준석의 남도전통,옥경이네 건생선, 옥이네 먹거리등.
그리고 오케이 땡큐라는 선술집 같은곳도 있어요

다만 관광객중심의 시장은 아니라서 사장내 간식거리는 그리 많지는 않지만 소소한 재미는 있을 수 있어요

그리고 보신탕용 개고기를 거래하다 보니, 조금 놀라실 수 있을 듯 (참고로 주변에 보신탕집이 많아요)

주변에 황학동 주방 도매 시장이 있고, 건너편으로 가면 신당동 떡복이촌도 있어서.. 다만 다소 젊은층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2호선 신당역 바로 옆이라 교통은 편리합니다

DJ K.

신당역 중앙시장, 육회본가<산낙육회>

5월의 마지막 금요일밤,
세친구의 정기회동을 가졌다.
그야말로 핫하디 핫한 신당역 서울중앙시장을 찾았다.
전통시장의 밤이 이렇게 뜨거울 수 있을까?
보기엔 여느 전통시장과 다를게 없다.
저녁 8시를 향하는 시간이다.
높은 아치형 천정과 지면 사이를 수많은 사람들의 말소리로 가득 채운다.
웅성 웅성 울리는 사람들의 대화속는 길게 늘어산 대기열에서 시작된다.
반건조생선구이집앞은 인산인해다.
바로 옆의 작은 이자카야와 마주한 펍도 마찬가지다.
시장의 통로는 플라스틱 간이 테이블로 도배되어있다. 빈자리 없는 테이블 위는 전통시장의 진미들이 자리를 채운다.

눈에 띈 육회집은 몇자리가 있다. 주변의 가게들과는 달리 한산하다. 주저없이 자리를 잡고 산낙육회, 흔히 낙지탕탕이라 부르는 안주를 주문한다..벽안의 아름다운 알바생이 유창한 한국말로 서빙을 한다.
잘 숙성된 육회와 꿈틀거리는 산낙지가 쫄깃하니 맛나다. 오랜 두친구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난 눈다. 어느새 육회집도 만석이 되었다.
평소 소란한 환경을 즐기지 않는다. 오늘만큼은 이곳의 분위기에 물들어 간다.
젊은이들로 가득한 전통시장이 하나둘씩 늘어 간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것만 쫒을것 같지만 그들도 시장의 맛을 알아 가나 보다.
feat. 소고기 미역국이 맛나다.
수제어묵 이자카야 산전의 큼직한 어묵이 쫄깃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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