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보스코커피 - 구미시, 경상북도

마마

수플레 맛집이라해서 찾아갔어요
비싼만큼 맛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지금 딸기시즌이라 딸기라떼 딸기수플레도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요~ 커피도 맛있어요~~ 또 오고싶어요!

이정원

비아보스코는 수플레팬케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디저트로 알려진 브런치카페입니다.
매장 규모도 나름 큰 편이라 1층과 2층, 루프탑으로 되어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루프탑은 미운영중이어서 2층까지만 구경했어요.
각 층별로 좌석도 쿠션의자로 넓게 되어있고, 아늑한 인테리어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아보스코 메뉴판입니다.
카페의 넓은 크기만큼이나 커피, 음료, 디저트 종류도 정말 많았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라떼슈페너, 땅콩·슈가발라드를 비롯한 커피, 라떼, 티, 주스, 에이드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디저트로는 수플레팬케이크가 있고, 적당한 종류의 조각케이크도 구매할 수 있어요.
저희는 기본 수플레팬케이크와 커피, 티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직후 진동벨을 받은 후 원하는 좌석에 착석하면 됩니다.
수플레팬케이크는 주문과 동시에 제조하기 때문에 약 15분 소요시간이 걸렸어요.
그래서 커피와 차를 먼저 받아왔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건 아이스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바닐라라떼, 대추차 입니다.
적당한 산미감과 깔끔한 맛이 돋보였던 아메리카노.
원액의 진하디 진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에스프레소.
커피와 우유, 바닐라시럽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바닐라라떼.
대추의 쌉싸름하면서 푹 고와낸듯하여 건강한 맛을 자랑하는 대추차.
개인적으로 커피와 음료 모두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어 괜찮았습니다.

커피를 1/3정도 마셨을 때쯤 드디어 수플레 팬케이크도 나왔습니다.
최근에 광안리에 있던 수플레케이크 카페를 다녀왔었는데, 거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이 두 배로 나온것에 놀랐어요!
양보다 중요한게 맛인데,, 한 입 딱 먹자마자 오~~!!!
비린내 하나 없이 담백한 맛과 폭신한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은 수플레팬케이크입니다~
크림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크림맛이었고, 과일의 양이 다소 적었지만 괜찮은 조합이었습니다.
시럽까지 가미해서 먹으니 더더욱 잘 어울려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다양한 커피뿐만 아니라 맛도 괜찮아서 전반적으로 만족했던 비아보스코.
커피의 적당한 산미감의 커피와 잘 우려낸 수제차까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수플레 팬케이크가 흔한 디저트는 아니다보니 구미백숙골목에 오시면 꼭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려요~

Vincent B.

위치 전망 좋아요
백숙집에서 새로 카페로 만든
세련된 분위기입니다

커피나 음료는 걍 일반 동네 까페 정도,

여기는 맛으로 오는 곳이 아니라
2층 전망이 이동네에선 제일 좋습니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드는데 홀 중앙이 아주 멋집니다

다만 내부가구는
비싼 건 아니고 무난해요

소파가 좀 아쉽네요

아마도 손님 로테이션이 좋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조명도 아주 좋아서
저녁시간 때가 더 좋을거 같습니다.

위치는 아주 찾기 쉬운데
금오산에서 형곡동 넘어가기전

그러니깐 야영장 입구 전 끝 집이에요
옛날에는 무릉도원 백숙집이였죠

주차장은 카페 맞은편에
별도로 있습니다

P.S) 혹시 까페 이름이
궁금하신분들이 계실것 같아 좀 적으면

까페 이름의 의미는
Via가 길이란 의미에요

길은 길인데 Street는 곧은 길을 말하고
Via는 전체적인 길을 말합니다

그래서 어떤때는
인생이란 의미로 쓰이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장미빛 인생을
'La Via En Rose' 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PCB 아트워크 설계할 때
비아홀(Via Hole)은

기판의 다층 전체를
관통하는 구멍(Hole)을 의미합니다

사전을 첮아보면
경유(통과, In the way of)라고 나옵니다

또 많이 쓰이는 예로,
베르디의 명작품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창부(Street woman)로 나오는데

Tra가 세개를 뜻하고
Viata가 거리로 삼거리가 되는데
길거리 여자를 의미합니다

영어에서는 트리비아(Trivia)를
잡담으로 더 많이 쓰는데

원래 의미가 삼거리로
길거리에서 말 할수 있을 정도의
뒷 이야기 정도로 많이 씁니다

그리고 보스코(Bosco)는
유명했던 성자(Saint)의 이름인데

스페인 명작영화 떼시스(1996년)에서
남자 주인공 이름도 보스꼬였죠

국내에는 안 알려졌지만 레버머신으로 알려진
이태리 커피머신 브렌드인 돈보스꼬이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레버머신 중에 대충 잡아도
2~3천민원하는 슬레이어나
신뢰성 높은 라 마르조꼬가
더 많이 팔렸습니다

비아보스꼬 밑에 요즘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는
인스타 갬성 A'GREE 까페에도
라 마르조꼬를 쓰고 있습니다

암튼, 보스코의 원래 의미는
뚜꺼운 나무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태리어로
나무나 숲이란 의미로 쓰입니다

여기서는 지명으로 쓰였겠죠

그러니깐 보스코가 지명이라면
그 동네에 숲이 아주 좋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름은
'보스코로 가는길'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joon J.

매장이 넓어서 좋아요.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지만, 몇 가지의 베이커리류와 커피, 차 종류를 함께 판매합니다. 가격대는 인근 카페들과 비슷합니다(프랜차이즈 커피집 보다는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쌈) 음료 맛은 그럭저럭 평범한 편이고, 함께 주문한 아포가토 브레드도 개인적으로는 그냥 그랬습니다😅

임주환

커피, 음료맛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네요. 2층에 넓은 공간이 있어 여럿이 와도 좋아요.
이 집 수플레 팬케익이 참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shin사탕

금오산 호수지나서 위 주차장 가기전 좌회전 하면 백숙집 많은곳 끝집 이네요
깨끗하고 깔끔하네요
분위기도좋고 건물 통째 영업하는곳이네요
가격이 조금 쎈게 부담인데
커피랑 다른 디저트 다양하고 좋네요

서희원

수플레 기대한만큼 맛있고 부드러웠고 크림? 생크림이라고 해야할까,,,,부드럽고 고소했어요~커피랑 잘 어울렸으나 주말이라 그런가,,너무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ㅎㅎ 그래도 맛있고 재미있었네요 ㅎ 수플레 메뉴 이름,,,기억이안나네요 제입엔 괜찮았어요

히VELY

금오산과 인접해 있는 넓고 깨끗한 카페입니다.
주차장이 앞뒤로 있어요.
티라미슈케이크 추천합니다.
라떼가 멍뭉이로 프린팅되어 나오는데 굉장히 매력있네요
맛은 둘째치고 분위기랑 예쁜 찻잔도
모두 맘에 들었어요
1,2층마다 야외테라스가 있고 3층은 멋진 루프탑 이에요
주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평일에 가니 한산했어요
재방문 계획 분명 있어요 ㅎㅎ
계절과일이 든 수플레팬케이크? 있는거 같던데 맛이 궁금하네요.
곧 벚꽃시즌되면 바글바글할거 같습니다.
아, 병맥도 판매하더라구요 ㅋ
미세먼지없는 날에 야외에서 한 모금하면 멋지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