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티풀 커피 - 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

박한빈

👍 커피, 디저트, 분위기를 다 잡아낸 좋은 카페. 샤케라또 추천해요!

가게는 비교적 협소한 편이지만, 주말 오후 늦게(4~5시) 홀로 방문했을 때 바 자리 정도는 남아있었습니다. 3인 이상 가신다면 테이블 좌석이 남아있는지 전화를 해보심이 좋겠네요. 4인 테이블은 2개뿐입니다.

샤케라또와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샤케라또는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첫 입엔 달콤하고 산뜻해 과일 쥬스 같았다가도, 두번째 입엔 또 우유가 매끄럽게 혀를 덮어요. 메뉴판에 서술된 의도대로의 음료였습니다(에티오피아 원두의 산미 + 설탕의 지나치지 않은 단맛). 음료 건네주시면서 어떻게 만든 음료인지 가볍게 설명해주시는 것도 세심하다 싶어 좋았습니다.

오렌지 파운드 케이크도 오렌지 필(peel)을 넣어서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파운드 케익치고 너무 퍽퍽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어거지로 단점을 꼽자면, 브루잉 원두 라인업이 다소 단조롭게 다가왔어요. 제가 갔을 땐 가향 원두 2종류(엘파리치, 수박), 좀 클래식한 원두 2종류(에티 에이미, 과테 엘 소코로?) 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시켜서 마셔봤을 때 맛있다면 본전이지만, 홈 카페에서도 충분히 다뤄볼 수 있겠다 싶은 원두들이었어요. 브루잉을 훨씬 선호하는데도, 고민 끝에 샤케라또를 시키게 되더라고요. 다만 이건 대중성을 고려해 원두를 골랐다고도 볼 수 있어서, 개인의 취향 차이(호불호)의 영역쯤 되는 거 같아요!

브루잉 라인업이 바뀌었을 때 아이스 브루잉 한 잔 마셔보거나, 아아/라떼 마셔보러 다시 가보고 싶네요!

Justin H.

진짜 완벽하게 서빙 및 관리 하시는곳. 브루잉도 디테일 하나하나 완벽하게 하심. 모든 잔, 서버, 드리퍼까지 완벽하게 깨끗한상태로 항시 유지. 아이스도 녹으면서 맛 변하지않게 얼음관리도 완벽히하시는듯... 속초에있다는게 신기할정도

Percy K.

산미가 가득한 커피가 개인적 취향은 아니지만 멋진 커피와 공간이었어요

CAMINANTE K.

꼭 가봐야할 커피 오마카세!!!

Hin C.

If you're after high-end speciality pour over coffee, you won't find a better place than here in Sokcho. The barista's technique is immaculate and obsessive. Delicious!

Abe

Three tables. Dark elegance and simplicity. Hand drip coffee and tea. Best coffee in Seokcho

Sang B. 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