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오븐 - 나주시, 전라남도

김병관

일주일에 두세번 약 한달간 먹어본 리뷰
1. 기본적으로 모든 음료가 콜드브루를 베이스로 하고있고 아메리카노, 라떼, 라닐라빈라떼,더-배라떼가 있다.

더배라떼의 경우엔 나주배의 과육이 들어가서 잘 가라앉기때문에 뚜껑이있는 유리병에 담겨져나온다. 마실때도 흔들어가면서 먹어야 나중에 식혜처럼 과육만 남는 사태가 일어나지않는다.

바닐라빈라떼는 한모금 딱 마시면 바닐라향이 강하게 나는데 눈을 감고 향을 즐기려고하면 뚫고 올라오는 콜드브루의 맛이 좋았다(아주 주관적).

참고로 콜드브루 전문점이라 따뜻한 음료는 시간이 좀 걸린다.

(추가리뷰) 새로운 커피 '콜드폼'후기.
인스타에 처음 공개된날 바로달려가서 먹어보고 그 뒤로도 두세번 정도 더 먹어보았다. 콜드폼은 쉽게 떠올릴수 있는 비슷한 비주얼로는 공*의 폼밀크티가 있다. 차이점이라면 공*의 폼은 짠맛이 있어서 소금커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폼이 쫀쫀한 느낌이라면, 나주오븐의 콜드폼은 살짝단단한 생크림느낌에 짠맛은 나지않고 단맛만 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마시는방법은 리드(뚜껑)를 닫지말고 달라고해서 맨처음에 빨대를 쓰지말고 그대로 입으로 마셔서 생크림의 단맛과 단맛후에 올라오는 콜드브루의맛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두모금 정도 마시면 커피만 입에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리드를 닫고 빨대로 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은 처음부터 빨대로 마시면 수위(?)가 낮아져서 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2. 머핀의 경우 나주배머핀, 애플머핀, 피넛머핀이있는데 나주배머핀의 경우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필링이라 색다른 느낌이든다.

애플머핀은 정확히 말하면 애플시나몬머핀인데, 단맛이 과하지 않아 단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같다(매우매우 주관적).

피넛머핀의 경우, 앞의 두 머핀은 빵자체는 보통 머핀의 맛이라면 이건 땅콩샌드의 향이 아주 강하게 나서 개인적으론 좋았다. 여쭤보니 피넛버터를 반죽에 넣어서 그렇다고 하셨다. 대신 머핀안에 무언가 들어가있는건 없고 머핀 꼭대기에 견과류가 있다.

머핀말고도 뺑오쇼콜라(pain au chocolat), 시나몬롤 등이 있던거 같은데 특히나 뺑오쇼콜라는 옆에있는 5블O보다 크기가 큰거같다(아직 안먹어본거라 리뷰없음)꼬

다다다

hun P. K.

산들바람하늘

김경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