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굴 - 속초시, 강원도

Changho Hwang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석굴(石窟).
조망이 좋은 금강굴은 외설악 지구의 비선대 서쪽에 솟은 장군봉(또는 미륵봉) 중턱에 있는 자연 석굴로서 길이는 18m, 면적은 23.1㎡이다.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元曉)가 수도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신흥사(神興寺)의 부속 암자이다. 장군봉에 설치된 계단을 따라 금강굴에 오르다 보면 천불동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설악산소공원에서 와선대와 비선대를 거쳐 금강굴에 이르는 금강굴코스는 3.6㎞ 거리에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인용함.
참고로 계단이 가파르고 암벽에 설치된 것이라 고소고포증이나 높은 곳 오르는 것이 불편한 분은 가시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토왕성폭포 전망대 오르는 계단과는 전혀 다릅니다!

라후파

비선대에서 계곡 맞은편 세 봉우리 중 왼쪽의 미륵봉(장군봉) 중간에 있는 굴.
비선대에서 가파른 계단길로 거리 600m, 높이 220m를 오른다. 30분에서 한시간 소요.
올라가서 전망보면 진짜 환상.
굴 안에는 참배공간이 있고 스님이 기도 접수 받고있다.
마지막 가파른 돌계단 올라가기 전에 금강굴까지 마주볼수있는 360도 전망대가 있다.
꼭 가볼만한 곳

Jaime

비선대에서 30분 정도 오르막길이 무척 경사져서 꽤 힘든 코스입니다.
그리고 바위를 타고 올라가는 계단은 무척아슬아슬해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올라가기 힘들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단 올라가면 설악산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권순용

천불동 계곡 조망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기가 힘이 들어도
금강굴에서 보는 설악산 풍경은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철계단이 없었을 때는 천길 바위 벼랑을 어떻게 올랐을까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lu pin

비선대에서 30분 정도... 미륵봉 중간허리즈음에 있는데 1300여년전 원효대사께서 수행했다는 석굴임. 금강굴을 오를때 철계단을 타고 올라오는데 은근 짜릿~함. 조망권으로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 및 화채능선 사이로 천불동 계곡 보임.

汝昄 조성도

설악산 중턱 해발 600m 지점의 암벽 한 가운데 있는 금강굴은 경사가 급해서 굴까지는 곳곳에 설치된 부교와 콘크리트 계단을 이용해야 갈 수 있다. 굴의 크기는 7평쯤 되며, 굴 속의 토기 등 생활용구와 석불좌상으로 보아 고승이 도를 닦던 곳으로 짐작된다. 굴까지 오르면서 내려다 보이는 천불동계곡이 매우 아름답다.

박지훈

비선대에서 약 600미터 정도 경사가 있는 돌계단+철제계단을 오르면 됩니다. 약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약 400미터 지점에 쉼 포인트가 하나 있거든요. 그곳에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설악산의 장엄한 봉우리들이 나를 둘러싸고 내려다보고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 어릴 때 어르신들께나 들었던, 그리고 책에서나 보던 산의 정기를 받는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싶었습니다. 서울의 산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었어요. 비선대까지 가셨으면 30분 더 시간 내셔서 금강굴도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가파른 편이니 한 발 한 발 집중하셔서 조심히 올라갔다 오셔요. 행운을 빕니다.

P.s 금강굴에서 만나뵀던 스님, 이런 표현이 실례가 될 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힙하십니다.

여름채송화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경치가 끝내 줍니다.
천불동 계곡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멀리 중청봉과 대청봉이 보입니다.